아차

아이돌차트 2025년 11월 4주차 위클리베스트

(11월 24일~11월 30일)

(※위클리베스트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해당 주차의 아차랭킹에 일정 점수가 가점 반영됩니다.)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리센느-그룹 리센느가 건조해진 겨울에 ‘립밤’을 들고 찾아왔다. 리센느는 미니 3집 ‘lip bomb(립밤)’을 발매했다.립밤처럼 부드럽게 스며드는 매력과 순간적으로 터지는 생동감을 동시에 담은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 곡 ‘블룸’은 자기 신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피어나는 용기를 노래한다. 다른 타이틀 곡 ‘하트 드롭‘은 ‘런웨이를 걷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리센느는 올해 ‘러브 어택’의 흥행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K팝은 좋아한다면 리센느는 몰라도 ‘러브 어택’은 한번 들어봤을 만한 흥행이다.

[데일리안 장수정 기자] 

라이즈- 그룹 라이즈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새 싱글 '페임'(Fame)으로 컴백한 라이즈는 기존의 밝고, 쉬운 곡 대신 레이지 스타일의 힙합 곡으로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페임'이 공개된 직후까지만 해도 다소 낯설다는 평을 받기도 했으나, 2025 마마 어워즈와 유튜브 플랫폼 등에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성장을 입증, 우려를 호평으로 바꿨다. 쉬운 길 대신, 어렵지만 스펙트럼을 넓히는 의미 있는 길을 선택한 라이즈가 일군 성과에 반가운 시선이 이어진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트리플에스- 24인조 그룹 트리플에스가 '미소녀즈(msnz)'라는 이름 아래 6명씩 네 개의 유닛으로 연말을 장식한다. 각기 다른 콘셉트의 유닛은 각각 1개씩 총 4개의 리드트랙을 발표, 유닛별로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며 팬덤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24인이 함께한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하나의 앨범에 담아내 '하나이자 스물넷'이라는 그룹의 정체성을 지켰다. 색다른 형태의 활동으로 K팝 팬덤의 흥미를 끈 이들은 이번 신보로 초동 36만 장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유닛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NCT DREAM- NCT DREAM이 미니 6집 'Beat It Up'으로 10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NCT DREAM은 1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로써 NCT DREAM은 정규 1집 ‘맛 (Hot Sauce)’부터 리패키지 ‘Hello Future’(헬로 퓨처), 정규 2집 ‘Glitch Mode’(글리치 모드)와 리패키지 ‘Beatbox’(비트박스), 겨울 스페셜 앨범 ‘Candy’(캔디), 정규 3집 ‘ISTJ’(아이에스티제이), 앨범 ‘DREAM( )SCAPE’(드림이스케이프), 정규 4집 ‘DREAMSCAPE’(드림스케이프),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고 백 투 더 퓨처), 그리고 미니 6집 ‘Beat It Up’까지 10연속 밀리언셀러 쾌거를 이뤘다. NCT DREAM의 미니 6집 ‘Beat It Up’은 국내를 넘어 외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이제 명실상부 K팝 대표 아티스트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