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멋진 젊은이 '글로벌 탁'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영탁이 드디어 해외 공연을 갖는다. 12월 10일 인도네시아 이스토라 세나얀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2'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2' 콘서트는 한국 가수가 인도네시아의 K-POP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2년만에 대면 콘서트로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6일 인도네시아의 셀럽이며 레전드 급의 배우이자 가수인 luna maya의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온 영상에서 영탁은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와 주시고 즐겁게 즐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는 무대를 찢을게요"라며 환하게 웃으며 인도네시아 공연 소식을 알렸다. 인도네시아의 셀럽인 luna maya는 영탁과는 83년 동갑내기 친구로 영탁의 공연 소식에 "꼭 공연을 보러 가겠다"라며 친근한 대화가 담겨있다.
영상에서 영탁은luna maya에게 자신의 싸인이 담긴 첫 정규앨범을 전달하며 엄지척을 치켜세우며 "우리는 친구"라며 기쁨의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해마다 열리는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콘서트에 지금까지 참가한 K-POP 가수로는 빅뱅의 태양, 악동 뮤지션, 에릭남, 아이콘등과 같이 아이돌 스타 위주 였으며, 올해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인 2PM의 준케이와 트레져가 참여하며 영탁의 자세한 세부일정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인스타 luna maya 영탁은 그동안 국내 시상식에서 카리스마 있는 강렬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2022년 10월 8일 TMA 뮤직어워즈'에서는 록 메탈 장르의 '담'을 락킹한 보이스로 깊은 울림을 줬으며, 담을 잘 넘어 귀환한 경쾌한 댄스곡 '신사답게'를 부르며 황홀한 무대로 K-POP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또한 영탁은 '후 이즈 진진진맨' 으로 BTS 전 세계 아미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진진진맨 월드 핫 트렌드 상위권을 기록하기도 했다.
탄탄한 실력으로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천재성이 드러나는 완벽한 아티스트 영탁이 인도네시아 공연을 시작으로 날개를 펼쳐 세계로 헐헐 날아오르며 글로벌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장지우 기자 jjw@topstar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