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이는 김호중의 아침 루틴으로, 그는 목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 이 액체를 마신다는 전언. 이 액체에는 목을 보호하는 것 외에 특별한 부작용도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아침을 준비한다. 이때 김광규는 무인도에서 구할 수 없는 재료가 들어가는 음식을 요구한다. 자신 때문에 무인도에 와서 갖은 고생을 다한 김광규를 위해 김호중은 직접 그 재료를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김호중은 아침부터 무인도에서 풀파워 절구질까지 선보인다. 김광규를 향한 김호중의 사랑의 힘에 모두가 감탄한다는 후문이다. 요리가 완성된 뒤 이를 먹은 김광규는 “호중아 나랑 살자”라고 사랑 고백까지 한다. 이에 김호중이 힘을 쓰며 만든 음식은 무엇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