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6
밥에콩빼지어
2022.05.22 15:48
박장현님 어디에도 부르셨는데요ㅠㅠ 감성, 고음 끝판왕이었는데 그 내용이 없다니ㅠㅠㅠㅠㅠㅠ 다른 가수분들도 반응 장난 아니셨는데 ㅠㅠㅠㅠ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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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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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부른다'가 눈과 귀 모두 즐거운 오감만족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는 이지훈, 이충주, 손준호, 육중완, 김호영, 길구봉구가 함께 하는 꽃남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케이윌 주장의 꽃성대팀과 신지 주장의 꽃미모팀은 이지훈, 이충주, 손준호 등 미남 게스트들이 등장할 때마다 서로 자신의 팀으로 데려가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주자로 이솔로몬과 육중완이 만났다. 육중완은 펄 시스터즈의 '커피 한 잔'을 선곡,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과 폭발하는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시작부터 100점을 받았다.
두 번째로 김동현과 이충주가 붙었다. 성악 전공인 이충주에 맞서 김동현은 숨겨둔 성악 실력을 뽐냈고, 이때 꽃미모팀 손준호가 제대로 된 성악 발성을 선보여 기선을 제압했다. 꽃성대팀 김호영은 "손준호가 저러면 이충주가 뭐가 되냐. 가만있어라"라고 일갈해 웃음을 안겼다.
양 팀의 신경전은 두 사람의 무대로도 이어졌다. 김동현의 'Super Star' 무대에 손진욱이 지원 사격을 펼치자 꽃미모팀이 항의한 것. 이에 김성주가 나서 "동점일 경우 꽃미모팀의 승리를 인정하겠다"고 중재했다. 이후 이충주는 '기억의 습작'을 선곡해 관객석은 물론 제작진의 마음까지 훔쳤다. 드라마틱한 결과로 동점이 나왔고 약속대로 이번 승리는 꽃미모팀에게 돌아갔다.
세 번째는 유닛 대결로 펼쳐졌다. 먼저 이지훈, 조연호가 듀엣으로 '인형'을 부르며 귀 호강은 물론 눈 호강까지 선사했다. 이에 맞서 육중완, 김동현이 장미하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선곡해 스튜디오를 환상적인 록 페스티벌 현장으로 만들었다.
'노래하는 창근이' 코너에는 원조 싱어송라이터 전영록이 출격해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조연호와 함께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했다. 박창근은 전영록을 향해 "저의 롤모델이다"라고 고백했고, 전영록은 "TV로 박창근을 볼 때는 단순히 잘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합주 때 보니 조용필과 전영록을 섞어놓은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 이후 두 사람은 '저녁놀' 무대를 듀엣으로 부르며 급이 다른 깊이와 감성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4대2로 꽃성대팀이 앞서가는 가운데, 손진욱과 김희석이 대결에 나섰다. 김희석은 태양의 'I Need A Girl (Feat. G-dragon)'을 선곡, 소울풀한 랩과 노래를 오가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손진욱은 '한잔의 추억' 무대로 응수하며 모두를 열광케 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조연호와 길구봉구가 만났다. 길구봉구가 비기거나 이기면 꽃성대팀의 승리, 조연호가 이기면 총점으로 승리팀을 정하게 되는 만큼 대결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조연호는 'Can't Take Me Eyes Off You'를, 길구봉구는 'Baby Baby'로 꿀성대 대결을 펼쳤다. 접전 끝에 두 팀은 동점을 받았고 최종 승리는 꽃성대팀이 차지했다.
TV CHOSUN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국가가 부른다'는 국민이 원하면 뭐든지 부르는 대국민 노래 민원 해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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