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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ENHYPEN&Hi’ 시즌2 종영, ENHYPEN의 슬기로운 집콕 생활

2021.04.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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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ENHYPEN&Hi 시즌2 최종회 리뷰.jpg
사진=CJENM 제공

 

어제(7일) 저녁 Mnet ‘ENHYPEN&Hi’(엔하이픈앤하이) 시즌2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친 ENHYPEN(엔하이픈)은 바쁜 스케줄 속에 찾아온 꿀맛 같은 집콕 휴식을 즐겼다.


ENHYPEN은 집콕 라이프의 시작과 동시에 식사 당번을 정하기 위한 ‘상식 OX 퀴즈’에 나섰다. 첫 번째 문제를 만장일치로 정답을 맞힌 ENHYPEN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문제에 자신들의 상식을 총 동원해 토론하며 문제 풀이를 이어갔다. 상식 퀴즈 결과 선우와 니키, 제이크가 식사 당번이 됐다.


선우, 니키, 제이크는 멤버들을 위한 브런치 준비에 나섰다. ‘요알못’인 세 사람이 주방에서 헤매는 동안 요리 담당 제이는 불안한 마음에 주방을 떠나지 못했고, 결국 주도적으로 요리에 참여했다. 막내 니키는 팬케이크를 담당했지만 펜케이크 굽기에 실패하자 기존 반죽으로 붕어빵을 만들어 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제이의 도움을 받아 선우가 완성한 프렌치토스트와 제이크의 소시지 스크램블 베이컨, 과일 요거트, 니키의 야심작 붕어빵이 완성됐다. ENHYPEN은 다소 어설픈 실력으로 만들어낸 요리지만 맛있게 먹으며 팬미팅 당시를 회상했다. 팬미팅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즐겁게 식사를 마친 ENHYPEN은 설거지와 뒷정리 담당을 뽑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했고, 니키와 제이크가 요리에 이어 뒷정리 담당이 됐다. 제이크는 니키에게 한 명에게 몰아주기를 제안했고, 자신이 가위바위보에서 지며 좌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ENHYPEN은 데뷔곡 ‘Given-Taken’으로 ‘리듬 하이브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시작부터 엄청난 속도에 당황했지만, 후렴구로 갈수록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다. ENHYPEN은 자신들의 노래로 만들어진 게임에 신기해했고, 말없이 게임에 집중한 희승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어서 ENHYPEN은 유연성 왕 뽑기에 나섰다. 선우와 제이크가 대결에 나섰고, 선우는 멤버들이 모두 인정한 유연성 왕답게 가뿐하게 승리했다. 


이어서 성훈과 제이크는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접전을 펼쳤지만, 제이크가 승리했다. 설욕전에 나선 성훈이 두 번째 경기에서 이기며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왼손 대결을 이어갔고 결국 제이크가 2:1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제이크의 다음 상대는 희승이었다. 멤버들의 예상대로 희승은 압도적인 차이로 제이크를 이겼고, 멤버들은 1:6으로 대결을 제안했다. 두 번째로 나선 제이가 희승을 꺾으며 팔씨름 경기의 최종 승자는 제이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ENHYPEN은 지금까지 함께 노력해온 멤버들을 생각하며 우정 D.I.Y로 선물 만들기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목걸이와 팔찌, 반지 등 서로를 위한 선물 만들기에 집중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우정템을 완성한 ENHYPEN은 활동할 때도 직접 만든 반지를 항상 끼고 다니자고 약속하며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ENHYPEN&Hi’ 시즌2를 통해 솔직 담백한 일상과 팬미팅 비하인드 등을 선보인 ENHYPEN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하게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0년 11월, 첫 번째 앨범 ’BORDER : DAY ONE‘으로 데뷔한 후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한 ENHYPEN은 오는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로 컴백을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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