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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유닛 비주얼 필름 모두 베일 벗었다

2022.09.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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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레저(TREASURE)의 새 앨범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비주얼 필름이 모두 공개돼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준규, 윤재혁, 도영, 박정우의 색다른 매력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영상을 게재했다. 약 20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화려한 시각 효과와 밴드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압도감을 선사한 것.


왜곡된 렌즈로 촬영된 듯한 멤버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윤재혁은 셀카를 찍듯 팔을 길게 뻗는가 하면, 박정우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짙은 카리스마를 물씬 풍겼다. 준규와 도영은 스타일리시한 제스처를 취하며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뽐냈다.


배경에 활용된 프리즘 컬러, 폭죽처럼 터져 나오는 총천연색 꽃잎 또한 인상적이다. 앞서 공개된 두 편의 비주얼 필름에 이어 이번 영상 역시 트레저의 새로운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반응. 트레저가 과연 어떤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지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10월 4일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HELLO'을 비롯해 'VolKno', 'CLAP!', '고마워 (THANK YOU)', '묻어둔다 (HOLD IT IN)' 등이 수록됐다. 피지컬 음반은 'DARARI' ROCK REMIX 버전을 더한 총 6트랙 구성이다.


멤버 다수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듀싱 실력과 더욱 짙어진 음악 색깔이 예고됐다. YG 측은 "트레저만의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곡부터 힙합, 팝 등 다채로운 장르가 준비됐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었다.


컴백에 이어 트레저는 11월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콘서트를 개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 11월 26일부터는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를 시작, 데뷔 후 처음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 최대 규모인 21만 명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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