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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리패키지 음반 ‘IN生’(인생) 일문일답

2020.09.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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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14일 한 단계 더 진한 맛의 리패키지 음반 ‘IN生’(인생)을 발매한다.

이에 이들은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하 일문일답

Q. 첫 정규 앨범 ‘GO生’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리패키지 음반을 발매하게 됐다. 소감이 궁금하다. 

리노 "많은 사랑을 받았던 ‘神메뉴’ 이후에 처음으로 보여주는 곡이라 긴장도 되지만, 그만큼 기대도 크다"

현진 "처음으로 발매하는 리패키지 앨범이라 감회가 새롭고, 팬들이 기다려 줬던 콘서트 유닛 곡들이 수록되어 공개 이후 반응이 정말 궁금하다"

필릭스 "정규 1집 ‘GO生’은 처음 도전해본 콘셉트였고, 스트레이 키즈 만의 매력이 잘 보여져서 정말 뿌듯했다. 많은 분들이 우리의 도전 정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봐 줘서 리패키지 음반에서도 망설임 없이 멤버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담을 수 있었다"

Q. 정규 1집 ‘GO生’과 리패키지 앨범 ‘IN生’은 무슨 차이가 있는지. 또 각각 어떤 걸 담고 싶었는지.

방찬 "타이틀곡 ‘Back Door’를 포함해 첫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인 미공개 곡 등 신곡 여덟 트랙을 수록했고, 정규 1집 수록곡까지 더해 총 17개 노래를 담았다" 

창빈 "전작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보여줬다면, 신보에는 사랑 노래 등 ‘스트레이 키즈가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하는 의외의 모습들을 담고자 했다"

한 "‘GO生’은 인생으로 뛰어들어 가기 위해 겁 없이 부딪히는 패기를 그렸고, ‘IN生’은 인생으로 들어간 후 펼쳐지는 스트레이 키즈의 다양한 감정과 모습을 표현했다"

Q. 타이틀곡 ‘Back Door’에 대해 설명해달라.

승민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 색깔을 그대로 가져가되, 페스티벌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활기찬 노래이다. ‘神메뉴’에서 끌어올린 흥을 더 즐기고 싶다면 우리와 함께 하자는 초대장 같은 곡이다"

아이엔 "‘神메뉴’의 후속작으로, ‘神메뉴’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전했다면 이번에는 더욱 신나는 분위기를 드러내고자 했다"

Q. 이번 타이틀에도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했다. 작업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 

방찬 "‘神메뉴’에 이어 또 다른 신선함을 안겨 주기 위해 노력했다. 음악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써서 스트레이 키즈의 색다른 매력을 확연히 드러냈다"

창빈 "‘神메뉴’만큼 임팩트 강한 곡을 만들고 싶었다. 기대만큼 만족스러운 곡이 완성됐고, 공개된 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줄거라 생각한다 (웃음)"

한 "‘어떻게 해야 가장 스트레이 키즈 다울까’하는 고민을 많이 하면서, 가사와 분위기에 중점을 두었다"

Q. 예고에서 일부 가사가 공개되었는데, ‘神메뉴’에 이어 이번 타이틀곡 노랫말도 독특하다. 보통 어디에서 영감을 받나.

방찬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받는데 이번 ‘Back Door’ 같은 경우는 지난번에 냈던 ‘神메뉴’에서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창빈 "일상생활에서 눈에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등 모든 부분에서 영감을 받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잊지 않고 메모를 하다"

한 "영화나 만화, 드라마를 보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 또 멤버들, 팬들과 함께 나누는 일상 전부가 내 작품에 큰 영향을 미친다"

Q. 지난 활동 때 독특하고 과감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도 멤버들 비주얼 변화가 눈에 띄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포인트를 하나씩 꼽아보자면?

현진 "전통 한복을 재해석해 현대적 동양미가 돋보이는 의상이요. 노래와 정말 잘 어울려 강한 임팩트를 준다. 또 나의 장발 역시 포인트이다. 꼭 눈여겨 봐달라 (웃음)"

필릭스 "승민이가 물에 젖은 흑발을 해서 성숙미가 강조되었다. 그리고 파란색으로 염색한 아이엔, 현진이의 핑크색 헤어, 다채로운 색을 넣은 한의 멀티 헤어 컬러 등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링이 포인트이다"

승민 "더욱더 파격적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비주얼과 노래의 분위기와 잘 맞는 한복 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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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수록곡과 그 이유는?

방찬 "새 앨범에 지난 11월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나인 : 언락')에서 선보인 유닛 무대 곡이 수록됐다. 그 곡 중에 쓰리라차가 만들고 부른 ‘We Go (방찬, 창빈, 한)’이라는 곡이 있는데, 힙한 매력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곡이니 꼭 들어봐달라"

리노 "‘Wow (리노, 현진, 필릭스)’를 추천한다. 가사에는 첫사랑의 풋풋한 느낌을 담았는데, 퍼포먼스는 섹시하게 표현해 상반되는 매력을 드러냈다"

창빈 "‘We Go (방찬, 창빈, 한)’이라는 쓰리라차 유닛 곡을 추천한다. 화려하고 세련된 랩과 비트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현진 "‘Wow (리노, 현진, 필릭스)’! 섹시한 느낌의 곡이라 우리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 "콘서트 유닛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 미발매 곡이 총 세 곡 실렸는데, 전부를 추천하고 싶다. 각기 다른 색깔과 장르, 분위기 때문에 골라 듣는 즐거움이 있다"

필릭스 "나는 ‘아니 (Any)’를 추천한다. 쿨한 느낌과 리듬감이 담겨 있어서 너무 좋다"

승민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보컬 유닛의 ‘My Universe (승민, 아이엔 feat. 창빈)’을 추천하고 싶다! 내가 직접 작사하면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과 마음을 표현했고, 또 진심으로 담아 노래했다. 듣고 나면 힘이 날 테니까 꼭 들어봐달라"

아이엔 "6번부터 8번 트랙에 포진한 유닛 곡. 이 세 곡은 팬들이 가장 기다렸던 음원이다. 곡마다 멤버들의 색깔이 가장 잘 드러났고 색다른 모습도 담겨 있기 때문이다.

Q. 뮤직비디오 촬영하면서 있었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리노 "로봇암, MCC(Motion Control Camera) 등 특수 촬영 장비를 활용했는데, 멤버들이 찍는 내내 신기했다"

현진 "이번엔 개인 파트보다 단체 안무 장면이 많아서 멤버들의 합을 계속해서 맞췄어야 했다. 여덟 멤버가 긴 시간 다 같이 촬영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고, 열심히 찍은 만큼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 또 촬영 중간 먹었던 ‘소떡소떡’이 맛있었다! (웃음)"

필릭스 "뮤직비디오 마지막 신 촬영 때, 체력적으로 힘든 것도 잊어버리고 다 함께 춤추며 웃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Q. 마지막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을 기다린 글로벌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필릭스 "이번 컴백 기대해도 좋다! 직접 얼굴 보고 만날 수는 없지만, 음악을 통해 항상 여러분 곁에 함께 할 테니까 같이 즐기자. 언제나 감사하다"

승민 "이번에도 열심히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 끝에 더 새로워진 음악과 콘셉트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게 되었다! 기대 많이 해주고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겠다" 

아이엔 "언제 어디서나 스트레이 키즈를 응원하고 좋아해 줘서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스테이’ 해달라"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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