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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내 인생 ‘여정’(JOURNEY)의 주인공은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쇼케이스)

2020.11.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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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퍼포먼스 중인 헨리 (2).jpg

헨리가 가수로 컴백했다. 

헨리는 18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JOURNEY'(저니)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가수로서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헨리는 "요즘 바쁘게 지냈다. 앨범도 마무리 했고 큰 돌이 없어진 느낌이다. 보람 있고 만족스럽다. 앨범에 좋은 글도 많이 써주고 친구의 친구의 친구에게까지 소문을 내줬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헨리의 새 앨범은 2014년 미니 2집 ‘Fantastic’(판타스틱) 이후 6년 만이다. 새 앨범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 헨리는 "6년만에 앨범이 나왔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궁금할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일단 가장 큰 것은 지금 나 혼자 일을 하고 있다. 새로운 회사를 만들고 팀을 만드는데 오래 걸렸다. 그리고 이 앨범 만드는데 그냥 음악을 만들기보다 의미있는 음악들 잘 선택해서 넣으려고 했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앨범이 나왔다. 노래를 들어보면 왜 오래 걸렸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모든 것들이 여기 안에 다 있다"라고 오랜 시간 혼신의 힘을 다한 앨범임을 알렸다. 

특히 헨리는 "사실 3~4개월 전에 앨범이 나왔었다. 그때 팬들에게도 새 앨범이 나온다고 했는데 결국 못냈다.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이미지가 아니어서 그 앨범을 다 버리고 새롭게 만든게 이번 앨범이다"라고 덧붙여 'JOURNEY'(저니)에 담긴 진심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ADIO’(라디오)를 포함해 ‘HANDS UP (Feat. pH-1)’(핸즈 업), ‘지금이야 (RIGHT NOW)’, ‘JUST BE ME’(저스트 비 미), ‘우리집 (COME OVER) (Feat. GRAY, 김고은, 박나래, 박준형, 전현무, Jessi, 한혜진)’, ‘难忘的 RADIO’(난망적 라디오), ‘RADIO (Instrumental)’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앨범에 대해 헨리는 "앨범 제목이 '저니'다. 저니가 여행이란는 뜻인데, 그냥 여행이 아니라 나를 찾는 그런 여정을 뜻한다. 헨리는 이런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앨범 장르가 다양하다. 내가 나에 대해 생각했는데, 내가 지닌 면이 많은 것 같다. 어리바리하다가 진지한 면도 있다. 그런 모습을 다 담으려고 해서 그렇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 헨리는 "예전에는 앨범 만들 때 나는 그냥 음악만 만들었다. 앨범을 만들고 그런건 그냥 (회사에서)만들어주는대로 했다. 그런데 이제 혼자하니까 앨범 재질부터 로고, 사진 포토샵 작업까지 다 직접 참여했다"라고 말해 앨범의 내적으로 외적으로 많은 공을 들였음을 강조했다. 

앨범 소개중인 헨리와 MC준 (1).jpg

타이틀곡 ‘RADIO’는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보코더 보이스 이펙트가 특징적인 발라드 곡이다. 808 베이스와 역동적인 드럼 소리를 더한 헨리의 삶과 추억 그리고 음악적 세계관을 반영했다. 

(예능에서 종종 진지하게 음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약을 펼쳐왔던 덕분에 어딘가 어설프고 엉뚱한 이미지가 강한 헨리이지만, 이번 'RADIO'는 꽤나 무게감이 있는 곡이다. 

긴장감 있는 드럼사운드 위에 웅장한 신스 사운드, 생각에 잠기게 하는 가사는 장엄하게 느껴질 정도다. 

또 이날 쇼케이스 라이브에서는 북, 신디사이저, 전자키보드, 그랜드 피아도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음악천재' 헨리를 다시 한 번 각인 시켜주기도 했다.  

타이틀곡에 대해 헨리는 "라디오가 이제 요즘 기계가 아니다. 어렸을 때 듣던 감성이 있다. 테이프로 라디오에 나온 노래를 녹음하고 그랬다. 그런 옛날 추억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다. 옛날 추억들과 지금의 나, 예전의 나를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음악적으로는 이 노래에는 특별한 신스 소리가 많이 들어갔다. 특별한 기계 음도 있고 보코더도 많이 들어 간 게 특징이다"라며 "가사도 단순한 사랑노래가 아니라 나에 대한 생각을 많이 담았다. (가사를 쓸 때)조금 슬펐고, 나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의 내용도 이런 메시지와 일맥상통한다. 

헨리는 "뮤직비디오 스토리는 내 스스로 나를 보고 있는 그런 내용이다. 뭔가 계속 찾고 있는데 끝까지 못잡는다. 그 의미는 지금 시작했고 계속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다. 끝나지 않는 여행, '저니'다"라고 말했다.   

물론 잡지 못할 길을 계속 가겠다는 뜻은 아니다. 헨리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JUST BE ME'에 가깝다. 

헨리는 "사람들이 나보고 자신감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나도 노력을 많이 한다. 단지, 인생에서 자기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살아야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더 자신감도 생기고 그런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타이틀곡 퍼포먼스 중인 헨리 (4).jpg

헨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 'JOURNEY'(저니)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제공=몬스터엔터테인먼트그룹)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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