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리포트

러블리즈, BEST ONE 보다 ONLY ONE을 꿈꾸는 그룹

2018.04.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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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가 컴백했다.

러블리즈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치유(治癒)’의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치유(治癒)’에는 타이틀곡 '그날의 너'를 비롯해 인트로 '치유', 사랑에 빠진 미묘한 감정을 청량감 있게 표현한 '미묘미묘해', 어른으로 성장한 느낌을 섹시한 스타일로 그린 'Temptation',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의 '수채화', 반짝반짝 빛나는 고백송 'SHINING★STAR'까지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 

이중 타이틀곡 '그날의 너'는 러블리즈와 프로듀싱팀 스윗튠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곡으로, 과거 스윗튠은 러블리즈의 소속사 선배인 인피니트와 함께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던 전적이 있다. 

또 러블리즈가 원피스가 아닌 다른 프로듀싱팀의 곡을 타이틀로 삼은 건 '그대에게', '종소리'에 이어 이번 '그날의 너'가 세 번째이다. 

'그날의 너'에 대해 러블리즈는 "사랑과 이별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그 이별마저도 아름다운 추억이 되지 않나. 그날의 기억을 '콕' 치유해주는 마음을 러블리즈의 감성으로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윗튠과의 작업에 대해서 케이와 서지수는 "스윗튠과 처음으로 같이 했는데 러블리즈의 새로운 감성 노래가 탄생한 것 같아 기대되고 설렌다"라며 "러블리즈의 이전 음악들이 살랑살랑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곡은 사이다를 마시는 것 같은 청량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청량감+상쾌함이 있어 '딱 이 곡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베이비소울은 "우리가 데뷔초부터 '지금, 우리'까지 원피스와 작업을 했는데 윤상PD와 함께 할 때도 시도와 변화가 많았다. 그러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두려움이 없어진 거 같다. '지금, 우리'에서 이야기 결말이 나왔지만, 윤상PD와 끝은 아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러블리즈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스윗튠과 함께 작업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가수에게 중요하지 않은 앨범이 있겠냐만, 러블리즈는 특히나 매앨범이 절실한 팀이다. 그룹으로서의 인지도와 팬덤, 음악적인 호평, 자신들만의 특징적인 이미지 등을 많은 걸 갖추는데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정상급 그룹이라고 부르기엔 확실한 '성적'을 이루지 못했기때문이다. 

게다가 어느새 데뷔 3주년, 햇수로는 5년차를 맞이해 앨범, 혹은 싱글 하나 하나에도 더욱 신중해져야 하는 시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활동의 목표를 묻자 베이비소울과 류수정은 "우리가 케이블 음악방송에서는 1위를 했는데 지상파에서 1위를 하는 게 목표이다. 아직 한번도 못 해봐서 해보고 싶다"라며 "우리가 예전에 코스프레 공연을 한 적이 있었다. 히어로와 악당 콘셉트였는데 이번에 1위를 하면 다른 콘셉트의 코스프레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목표와 공약을 밝혔다. 

그렇지만 러블리즈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자신들의 음악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베이비소울은 "성적에 관해서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솔직히 데뷔 초에는 연연했다. 실망도 많이 했다. 자주 컴백하다보니까 이제는 활동자체에 더 의미를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수정은 "우리가 타이틀곡은 청순이나 아련이나 이런 무대를 많이 했는데, 타이틀곡도 중요하지만 수록곡에서 다양한 장르에 도전을 많이 했다. 멤버 각각 보컬에 장점이 많다. 보컬의 매력을 앨범에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차별화가 있다면 각 멤버의 8가지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 러블리즈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1위 그룹보다 유일한 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끝으로 러블리즈 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멤버들끼리 즐겁고 행복하게 준비했다.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에 임하려 하니 많이 기대해달라"며 "출근길에 들어도 좋을 거 같다. 시원하고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지니 월요일 아침에 들으면 좋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에 힐러가 돼서 힐링 해주고 싶다. 우리 노래 많이 듣고 치유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우리 팀이 봄이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봄에 컴백해서 기분이 좋다. 우리 노래를 듣고 '봄이 왔네'하는 기분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신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의 말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러블리즈의 ‘치유(治癒)’는 23일 오후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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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댓글러

2018.04.24 21:27

누가 젤 예쁜가요? 케인가요?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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