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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대표 아이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

2021.02.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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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_제 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1).jpg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하며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 면모를 과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으며 ‘글로벌 슈퍼 루키’로서 가능성을 확인시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는 본상으로 2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본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라고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팬클럽 모아(MOA) 덕분인 것 같다. 항상 사랑하고,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모아(MOA)에 대한 깊은 애정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모아분들과 만난 지가 참 오래된 것 같은데 정말 보고 싶다”라며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올해에는 꼭 모아분들께 저희 노래와 퍼포먼스를 들려 드릴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그때까지 모두 건강 챙기시고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앞으로의 소망을 밝혔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의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와 수록곡 ‘날씨를 잃어버렸어’ 무대를 선보였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변해 버린 지금을 살고 있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날씨를 잃어버렸어’ 무대에서는 다섯 멤버의 비주얼뿐만 아니라 한층 더 성장한 실력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곡과 어울리는 멤버들의 표정 연기가 아련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무대에서는 멤버들이 교복을 입고 등장해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수많은 댄서들과 함께한 댄스 브레이크 역시 신나는 느낌을 더하며 무대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처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지난달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 이어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도 연이어 본상을 수상하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insisode1 : Blue Hou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5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20일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앨범 ‘STILL DREAMING’으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와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휩쓸며 글로벌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6일에는 두 번째 팬라이브 ‘2021 TXT FANLIVE SHINE X TOGETHER’를 열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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