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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쇼케이스] 이토록 강렬한 보랏빛 '퍼플키스'

2021.03.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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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BW 제공

 

‘RBW 신인 그룹’ 퍼플키스가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데뷔했다.


퍼플키스는 15일 열린 첫 앨범 ‘인투 바이올렛’(INTO VIOLET)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 박지은은 "멤버 모두 꿈에 그리던 순간이다. 막상 무대에 서니 아무 생각도 안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팀명인 '퍼플키스'에 대해 나고은은 "퍼플과 키스가 합쳐진 단어인데, 먼저 다양한 색깔이 합쳐 만들어진 보라색처럼 일곱 멤버의 다양한 개성이 모였다는 것을 뜻한다"며 "사랑의 힘을 표현하는 키스처럼, 다양한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고 팀을 소개했다.


RBW가 마마무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퍼플키스(박지은·나고은·도시·이레·유키·채인·수안)는 15일 오후 6시 첫 앨범 ‘인투 바이올렛’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멤버 수안은 "첫 앨범 ‘인투 바이올렛’에는 보라빛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는 퍼플키스의 다짐이 담겼다"며 “퍼플키스의 색깔로 세상을 물들여 K팝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담겼다"며 앨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타이틀곡인 ‘폰조나’(Ponzona)를 비롯해 퍼플키스의 매력과 색깔이 담긴 총 7트랙이 수록됐다. ‘폰조나’는 클래식한 바이올린과 피아노, 그루브 한 리듬과 몽환적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매력의 퓨전 어반 힙합 장르의 곡이다. 스페인어로 ‘독’이라는 뜻의 제목 ‘폰조나’는 퍼플키스가 그들의 매력으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다짐이며 동시에 독이 퍼져가듯 그녀들에게서 헤어 나올 수 없다는 의미가 담긴 곡이다.


멤버 도시는 타이틀곡 ‘폰조나’에 대해 “스페인어로 독이라는 뜻”이라며 “한 번만 들어도 퍼플키스의 매력에 빠져드는, 퍼플키스에 매력에 스며들 것”이라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퍼플키스 멤버 박지은과 나고은은 Mnet '프로듀스48', 도시는 JTBC '믹스나인', 채인은 SBS 'K팝스타' 시즌 1, 3에 출연해 이미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데뷔 앨범 발매 전 프리 데뷔 싱글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멤버 박지은은 "우리 목표는 신인상이다. 신인상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보겠다. 보라색하면 퍼플키스가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했다.


퍼플키스는 이날 오후 6시 '인투 바이올렛'을 발표, '폰조나'로 본격 데뷔활동에 나선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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