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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쇼케이스] 엔하이픈의 색 'BORDER : CARNIVAL'

2021.04.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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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리프랩 제공

 

4세대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엔하이픈이 컴백했다.

 

26일 오후 엔하이픈은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의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엔하이픈은 "5개월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정말 떨리지만 실수 없이 무대를 잘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앨범 제작을 하기 전에 제작부에서 우리 이야기를 인터뷰했다. 이를 바탕으로 녹여낸 앨범이라 공감되는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ENHYPEN은 시작점이자 경계선인 데뷔를 앞두고 느낀 복잡한 감정을 첫 앨범 'BORDER : DAY ONE'을 통해 풀어냈다.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에는 데뷔 후 마주한, 색다른 세상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Drunk-Dazed’은 808베이스의 로킹한 느낌이 가미된 팝 록(Pop Rock) 장르의 곡이다. 난생처음 경험하는 세상을 규칙이 무너지고 위아래가 뒤집힌 혼돈의 카니발에 비유했으며, 도취돼(Drunk) 몽롱해진(Dazed) 소년들의 모습을 그렸다. 엔하이픈의 결성부터 함께한 원더키드(Wonderkid)와 방시혁 프로듀서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Drunk-Dazed’에 대해 "듣자마자 소름 돋았다. 계속 들어도 좋은 노래라 타이틀감이라고 생각했다. 데뷔곡과 다른느낌이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고 앨범 주제와도 잘 맞닿아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입부 한 구절만 2시간 녹음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다보니 그랬다"라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2020년 11월 정식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첫 음반 'BORDER : DAY ONE'으로 지난해 데뷔한 그룹의 앨범(단일 음반 기준)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고, 데뷔 2개월 만에 신인상 트로피를 4개나 들어올리며 '2020년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했다.

 

이런 기록들에 대해 엔하이픈은 "신인상을 받을 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다. 트로피를 들고도 믿기지 않았다"며 "팬들에게 너무 감사했다. 놀라운 수치지만 들뜨지 않고 활동을 위해 본분에 집중할 것"이라고 소감과 각오를 말했다.

 

각종 기록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엔하이픈은 올해 목표에 대해 "못 나갔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대에서 멤버들과 단체 셀카를 남겨보고 싶다"며 작은 바람을 고백했다.

 

엔하이픈은 롤모델로 방탄소년단을 꼽기도 했다. "준비생 때부터 방탄소년단 선배들을 보고 꿈을 키웠다. 본받고 싶고 존경하는 선배들이다"라며 "아티스트로서의 자세 또한 훌륭해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은 시작할 때부터 이 갈고 열심히 준비했다. 멤버들과 상의와 고민을 하며 퍼포먼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춤과 노래, 비주얼적으로 많이 성장한 앨범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의 새 앨범은 오늘(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들은 오후 8시 Mnet 방송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송출되는 'ENHYPEN 컴백쇼 CARNIVAL'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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