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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쇼케이스] '청량돌'에서 '서머킹'을 노리는 아스트로의 훈훈한 성장

2021.08.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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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제공

 

그룹 아스트로(ASTRO)가 무더위에 청량함을 선사했다.


2일 오후 아스트로의 미니 8집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아스트로는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2집 '올 유어스(All Yours)' 이후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초고속 컴백에 대해 멤버 진진은 "'올 유어스'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그에 보답하기 위해 빨리 컴백했다"고 밝혔다. 멤버 라키도 "빨리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 멋진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빨리 컴백했다. 이번에도 보여드릴 게 정말 많으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니 8집 '스위치 온'에 대해 멤버 문빈은 "아스트로가 아스트로에게 주는 선물 같은 앨범"이라며 "지난 6년간 함께 걸어온 아스트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미래를 담아냈다. 여기에 아스트로의 음악으로 세상을 즐겁게 '스위치 온'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로는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하면서 앨범 퀄리티를 올리고 각자의 색깔도 짙어졌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데뷔 6년차 아스트로 본인들의 이야기를 녹여내며 음악적 성장과 음악에 대한 진심을 담았다.


타이틀곡 '애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은 아스트로표 청량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디스코 기반의 펑키하고 즐거운 업 템포 팝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훅과 신나고 기분 좋아지는 멜로디가 한여름을 연상시킨다. 서로에게 전하는 마음이 노랫말로 표현돼 멤버들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으며, 청량섹시 콘셉트와 이국적인 비주얼, 포인트 안무는 아스트로의 매력을 한층 배가한다.


타이틀곡에 대해 멤버 MJ는 "아스트로만의 청량함을 맘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작사에 참여한 멤버 차은우는 "좋아하는 사람과 밤새도록 함께 하고 싶다는 걸 담아봤다. 신나고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이니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가요계의 '청량돌'로 자리매김한 아스트로가 이번에 내세운 콘셉트는 '청량판타지'다. 멤버 진진은 "데뷔 때부터 청량을 메인 키워드로 잡고 활동했는데 그 안에서 많은 것들을 시도했다.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니 그 과정 자체가 우리의 색깔이 된 것 같다. 이번 앨범은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청량판타지로 이름을 지어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에서는 '서머킹'의 타이틀을 이야기했다. 멤버 차은우는 "항상 아이돌 선배님들을 보면 '서머퀸'은 있는데 '서머킹'은 기억에 남지 않는 것 같다. 우리가 '서머킹'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포부로 해보겠다"며 각오했다.


아스트로의 미니 8집 '스위치 온'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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