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리포트

[IDOL:쇼케이스] "아티스트 권은비를 OPEN" 권은비, 당찬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다

2021.08.24 17:04

0

3

권은비_타이틀곡_Door (10).jpg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이즈원 멤버 권은비가 솔로로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24일 오후 권은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픈(OPEN)'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권은비는 "솔로 데뷔는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고 떨린다. 준비한 만큼 재미있는 활동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은비의 미니 1집명 'OPEN'(오픈)은 '열다'라는 뜻으로 주체가 직접 행동하는 능동적인 단어이다. 또한 '무엇을'이라는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단어다. 앨범명처럼 권은비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스스로를 제일 잘 보여주기 위해 앨범 기획 초기 단계에서부터 적극 참여했다.


관련해 권은비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다. 앨범 기획 단계부터 많이 참여하려고 노력했다"면서 "고민 끝에 좋은 앨범이 나와서 뿌듯하다.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를 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도어(Door)'는 권은비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기도 하다. 브라스 악기를 메인으로 펑키하고 재지한 스윙 장르의 곡이다. 


권은비는 타이틀 곡에 대해 "다양한 장르와 춤과 노래, 작사, 작곡까지 가능한 '아티스트 권은비'로 초대하고 싶은 공간 '문'이다"라고 소개하며 8월 컴백 가수들 사이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도어'의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스토리텔링한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해 "뮤지컬적 요소도 많고 무대 연출에 그림을 많이 그렸다"라고 설명했다.


앨범 '오픈'에는 '도어'를 비롯해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 '오픈', 뭄바톤 트랩 장르 '아미고(Amigo)',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인상적인 '블루 아이즈(Blue Eyes)', 권은비가 직접 작곡, 작사해 감성을 더한 발라드 '비 오는 길',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한 어쿠스틱 팝 장르 '이터니티(Eternity)' 등 여섯 곡이 실렸다.


아이즈원에서 솔로로 데뷔한 권은비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부담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생각을 많이 안하려고 했다. 부족한 점, 고칠 점을 찾아보고 '난 할 수 있다'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즈원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아이즈원 멤버들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응원하러 와줬다"며 "응원 연락도 많이 왔다. 쇼케이스 리허설 때도 와서 응원해줬다. 너무 고마웠고 덕분에 긴장도 풀리고 힘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권은비는 이날 자신의 롤모델이 '보아'라고 밝혔다. 권은비는 "보아 선배님처럼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며 "색깔로는 빨간색처럼 열정 가득한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은비는 첫 번째 미니앨범 'OPEN'은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돌축하페이지 아이돌축하페이지

댓글 0

등록

사진첨부

사진이미지 첨부.jpg (최대 10MB)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아차리포트

최신 순으로 자동 분류 됩니다.

로그인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