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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기자간담회] 업그레이트 강조한 'Sticker'…NCT 127이 보여줄 새로운 매력

2021.09.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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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온라인 기자간담회 현장 스케치 이미지.jpg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127이 전작 '영웅'을 뛰어넘을 'Sticker'를 들고 돌아왔다.

 

17일 오전 NCT 127의 세 번째 정규  앨범 'Stick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멤버 태용은 "응원과 사랑으로 우리에게 힘을 실어준 시즈니(팬덤)에게 감사하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것이라 진짜 떨렸다. 많이 걱정했고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이번 활동 힘내서 하려고 한다. 나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우리가 앞으로 가는 길 계속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 하루 만에 선주문량 130만장을 넘은 데 지난 15일까지 212만장을 돌파하면서 NCT 127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Sticker’를 비롯해 ‘Lemonade’, ‘Breakfast’, ‘같은 시선 (Focus)’, ‘내일의 나에게 (The Rainy Night)’, ‘Far’, ‘Bring The Noize’, ‘Magic Carpet Ride’, ‘Road Trip’, ‘Dreamer’, ‘다시 만나는 날 (Promise You)’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됐다.

 

태용은 “전작 ‘영웅’이 너무 잘됐다. ‘영웅’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걱정도 많고 고민도 컸다. ‘스티커(Sticker)’는 그 고민 중에 등장한 곡이다. 제목만 들었을 때 상큼한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피리 소리를 듣고 '그렇지. 우린 이거지' 싶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NCT 127만의 색깔을 보여주면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 도영 역시 "기존에 했던 걸 또 하면 재미없지 않나. 새롭지만 멋진 것을 생각했고 결과가 만족스럽다. 성과나 목표를 숫자로 증명하는 것도 좋겠지만 1년 반이라는 긴 시간 만에 나온 앨범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정말 알차고 좋은 앨범이었다'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 곡 ‘스티커(Sticker)’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피리 소스 위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곁에서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멤버 태용과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매력을 더했다.

 

랩메이킹과 관련해 멤버 태용은 "유영진 이사님이 나와 마크에게 랩메이킹 기회를 주셔서 좀 더 NCT 127의 느낌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멤버 마크도 "너무 좋은 기회로 랩메이킹에 참여하게 돼 열심히 준비했다. 팀을 생각하면서 가사를 꾸려나갔다"고 설명했다. 

 

NCT127은 올해로 데뷔 5주년을 맞아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멤버 재현은 "다시 돌아보면 함께 도와주셨던 분들이나 팬분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이렇게 많은 걸 이루고 좋은 기회를 얻고 성장할 수 없었을 거란 생각이다. 5주년이라는 게 색다르게 다가왔다. 앞으로도 우리 멤버들과 주변 사람들, 팬분들께 감사한 생각을 갖고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멤버 도영도 "5년이란 시간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데뷔를 하고 많은 경험이 쌓였다. 그 안에서도 변하지 않았던 건 처음부터 지금까지 팬분들과의 관계다. 서로를 응원하고 이롭게 이뤄지는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됐으면 한다. 데뷔했을 때를 잊지 않기 위한 좋은 마음가짐을 갖게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NCT127은 이날 오후 1시 '스티커'를 정식 발표한다. 또 오후 1시 37분 미국 CBS 인기토크쇼 '제임스 코든쇼'를 통해 '스티커'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18일 오후 1시에는 유튜브 채널, SBS MTV, MTV 아시아 채널 등을 통해 컴백쇼 'NCT127 월드 프리미어 스티커'를 전세계 중계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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