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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쇼케이스] 소나무·유니티 '메인댄서' 홍의진, 올라운더를 향한 '여덞 번째 봄'

2022.03.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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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의진이 감성보컬로 첫 발을 내딛었다.


3일 오후 홍의진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앨범 '여덟 번째 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홍의진은 "회사를 옮긴 후 SNS를 통해 팬분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아무래도 솔로로 시작하는 나에 대한 기대가 더 많아지는 것 같았다.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는데 그럴 때마다 회사에서도 응원을 해주시고 자존감을 높여주려고 노력해주셨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준비를 마치고 멋지게 나왔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의진은 "많은 분들의 예상을 깨고 발라드로 돌아왔다"며 "소나무, 유니티 멤버들도 다들 발라드라 하니 정말 많이 놀랐다. 하지만 다들 응원하고 축하해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홍의진은 그룹 소나무와 유니티 출신으로 활약했다. 


이후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 홍의진의 데뷔곡 '여덟 번째 봄'은 힘든 시기가 지나고 좋은 일들이 온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얼어붙은 겨울과 따스한 봄에 비유한 발라드 곡이다.


V.O.S 'Beautiful Life', 다비치 '이 사랑', 신효범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작업한 히트곡 제조기 이상규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윤종신 '니가 뭐라고'를 공동 작업한 작곡가 박준식이 의기투합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홍의진은 "나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했다. 처음 가이드를 듣고 내 이야기가 좀 더 담겼으면 했다. 내 의견을 내다보니 어느새 작사에 이름이 올라가게 됐다"라며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홍의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이는 노래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고 결정하게 됐다. 작사에도 참여하고 내 노래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그러다보니까 준비를 하면서 애정을 많이 쏟은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는 '올라운더 퀸의진'이라고 말했다. 홍의진은 "소나무와 유니티에서 메인 댄서로 활동할 때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 '퀸의진'이었다. 이번 발라드로 성숙해진 내 보컬이 '올라운더'에 가까워진 것 같다. 그래서 '올라운더 퀸의진'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발라드로 솔로 데뷔한 홍의진은 연기 도전에 대한 소망도 고백했다. 그는 "앨범 준비하기 전까지 연기 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제대로 연기를 배워본 게 처음이었다. 너무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연기에 대한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재미로만 봤던 드라마들이 연기를 배운 이후로는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펴보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서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는데, 어떤 느낌으로 가야되는지 여쭤보고 연기에 대해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됐다. 노래 부를 때도 많은 도움이 됐다.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연기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팬분들에게 '소통왕'으로 불리고 있는데 소통의 창구를 더 넓혀보고자 라디오 DJ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홍의진은 "이번 노래를 통해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힘든 마음들을 내려놓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의진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앨범 '여덟 번째 봄'은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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