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리포트

[IDOL:쇼케이스] 빌리 "아이유와의 협업 꿈만 같아"… 빌리표 동심 '기억사탕'

2024.10.16 15:31

0

0

빌리_단체 이미지_2.jpg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그룹 빌리가 1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반가운 컴백을 알렸다.


빌리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appendix: Of All We Have Lo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멤버 문수아는 "오랜만에 다같이 연습하고, 기다렸던 팬들에게 우리 빌리 7명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성장한 빌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의견도 많이 내고 앨범에도 많이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멤버 수현도 "회복을 하는 동안 멤버들이 열심히 활동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좋은 기회에 다같이 활동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 '기억사탕'은 인디 팝 장르로, 곡 전체를 이끌어가는 시그니처 피아노 프레이즈 위로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더해진 곡이다. 가수 아이유가 작사에 참여한 ‘기억사탕’과 선공개 싱글 ‘trampoline’으로 데뷔 첫 더블 타이틀을 선보인다. 아이유는 ‘기억사탕’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티저 2편 내레이션을 하며 특급 지원에 나섰다.


멤버 시윤은 "각자의 이유로 잠시 내려놓은 예쁜 기억을 ‘기억사탕’으로 지칭했다.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깊고 예쁜 내용의 노래다”, 멤버 수현은 “빌리의 내면이자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영원하자는 마음을 전했다. 동심을 자극하는 단어다. 빌리표 동심이라고 봐달라”라고 설명했다.


아이유와의 작업에 대해 멤버 하람은 “데뷔 전부터 팬이었다. 오디션도 아이유의 곡으로 봤다. 롤모델과 협업해 행복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멤버 츠키는 “아이유가 팬과 빌리를 생각하면서 작업을 했다. 영광이었다. 아이유의 메시지를 잘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타이틀곡인 '트램펄린'(trampoline)은 지난 11일 프리 릴리즈 싱글의 형태로 공개됐다. 7인 7색 멤버들의 특색 있는 음색을 만날 수 있는 '트램펄린'은 어린 시절 트램펄린 위에서 하늘에 닿을 듯 높이 뛰던 기억을 떠올리며 현재 어떠한 힘겨운 일도 다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내용을 노래한다.


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시티팝 장르의 ‘Bluerose(블루로즈)’, 하이퍼팝과 얼터너티브 힙합을 퓨전시킨 ‘BTTB (Back to the Basics)’, 뉴 로맨틱(New Romantic) 장르의 ‘shame(쉐임)’, 트로피컬 하우스 비트 위에 얼터너티브 R&B를 더한 ‘dream diary ~ etching mémoires of midnight rêverie(드림 다이어리 ~ 에칭 메모리즈 오브 미드나잇 레버리)’ 등이 수록됐다.


멤버 하람은 “믿고 듣는 빌리라는 수식어, 평가를 듣고 싶다”라고, 수현은 “음원 차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정말 감사하겠지만, 빌리의 음악이 더 발전해서 모두에게 인정 받으면 더 좋겠다”라고 바람을 말했다.


빌리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을 발매한다. 이어 오는 11월 15일 미국 저지시티를 시작으로 북남미 14개 도시에서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 (Belllie‘ve You)’ GRAND AMERICA‘를 개최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이돌축하페이지 아이돌축하페이지

댓글 0

등록

사진첨부

사진이미지 첨부.jpg (최대 10MB)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아차리포트

최신 순으로 자동 분류 됩니다.

로그인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