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은 3부에서는 대부 OST ‘Brucia La Terra’로 웅장한 오프닝을 선사했다. 이후 ‘홀로 아리랑’ 무대는 폭발적인 고음과 함께 감정을 발산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마지막으로 ‘Time to say goodbye’ 무대를 통해 웅장한 목소리와 풍부한 가창력으로 대체 불가한 모습으로 ‘트바로티’ 참모습을 증명했다. 김호중은 ‘GREAT 김호중’에서 성악과 트로트 두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였다. 합창단과 댄서들 등장부터 증강현실(AR)을 접목해 콘서트 무대가 다양한 장소로 변화해 흥미로운 볼거리와 몰입도를 높였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