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출연했다.
궤도는 가수 임영웅과의 친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궤도는 "임영웅 씨가 과학을 정말 좋아하신다. 한번 연락이 와서 같이 방송을 했는데 그때 친해져서 지금도 잘 지내고 종종 연락이 온다. 최근에도 영상통화도 했다"고 말했다.
궤도는 "임영웅 씨와 저, 서로 바빠서 자주 못 본다"며 최근 임영웅 콘서트에 다녀왔냐는 질문에 "콘서트는 50만 대기자 일 때 들어갔는데 20만 대기자 일 때 매진됐다고 하더라. 눈물을 흘렸다"고 아쉬워 했다. 김일중이 임영웅이 야박하다는 듯 아쉬워하자 궤도는 "아니다. 굉장히 공정하고 바른 친구"라고 칭찬했다.
김일중은 "저도 임영웅 씨와 관련해 사회를 봐준 적이 있다. 본인 축구 팀을 가지고 있지 않냐. 그 팀 관련해서 사회를 부탁했었다"고 친분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