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공연 실황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10월 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10월 19일 전국 47개 스크린에서 총 3,795명의 관객들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34만 3,334명을 기록했다. 이는 공연 실황 영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2019년 1월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의 34만 2,366명의 관객 수치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지난 8월 28일 개봉한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임영웅이 지난 5월 10만여 관객들을 동원한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다. 임영웅은 이에 앞서 2023년 3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선보였다.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매출액 규모 만으로도 이미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됐다.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월 19일까지 97억 507만여 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공연 실황 영화 최초 100억원 매출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특수 상영 버전이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거둔 성과라는 분석이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