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힘으로 ‘선한스타’에 선정되면서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한 금액이 누적 1억원을 돌파했다.
7일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선한스타 4월 기부금 200만원을 추가하면서 누적 금액은 1억198만원으로 집계됐다.
기부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에 쓰이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병원 보조기구 구입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담법인으로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4일 JTBC 토일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협업한, 싱글앨범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