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씨가 소집해제 후 첫 일정으로 평화콘서트 무대에 설까. 최근 김호중 씨 측은 평화콘서트 출연에 대해 긍정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출연을 확정할 경우, 그는 내달 11일 오후 8시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평화콘서트에 출연한다. 한편 김호중 씨는 6월 9일 소집해제한다. 소집해제일에는 신곡 '나의 목소리로'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오랜 군 복무기간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헌정곡으로, 팬들을 향한 김호중 씨의 감사의 메시지가 담겼다. 7월에는 이탈리아를 방문해 유명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콜라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벌써부터 활발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공영주(gj920@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