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영탁의 팬클럽인 '영탁쓰 안동지킴이'는 영탁 신곡 발매 기념으로 20일 안동 태화동 영가초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을 나눴다. 이날 회원들은 안동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손 선풍기, 손수건, 마스크, 빵 쿠폰 등 여름용품을 전달했다. 이은경 밝은세상지역아동센터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아이들에게 시원한 손 선풍기, 손수건, 마스크, 빵 쿠폰은 더할 나위 없는 여름방학 선물이다. 어려운 시기 늘 희망을 선물해 온 가수 영탁과 영탁쓰 안동지킴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중옥 안동시 태화동장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탁쓰 안동지킴이에 감사드린다. 영탁쓰 안동지킴이의 기부정신이 희망풍차의 날개를 돌리는 힘찬 바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