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지난해 열린 '내일은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에서 영탁이 무대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경상북도가 1호 도정 홍보대사로 가수 '영탁' 위촉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 한 간부는 3일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막걸리 한잔'을 불러 유명한 안동 출신 가수 영탁을 경북도 도정 홍보대사로 결정하고, 소속사 측과 위촉 시기 등을 이야기 중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오는 20일 열리는 경북도의회 임시회에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상정한다. 해당 조례가 통과되면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홍보대사 위촉 행사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