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8일 임영웅이 데뷔 5주년을 맞는다. 이날을 뜻깊게 맞이하고자 전국의 임영웅 팬들이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것.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데뷔 일을 상징하는 808만 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초등학교 시절 축구 선수로 활약했고 지금도 여전히 축구를 좋아하는 임영웅의 영향으로 경기도 내 축구클럽 초·중등부에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임영웅의 거주지인 마포구에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100대와 생활비를 포함한 2000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긍정적인 팬덤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얼마 전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가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재개한 임영웅과 16만 명에 달하는 팬들의 선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