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첫 정규 앨범 발매 예고에 이어 공식 굿즈 출시 소식을 전했다.
9월 16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운영하는 임영웅 공식 SNS에는 "임영웅 Official MD Coming Soon(공식 굿즈 곧 출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11월 공식 굿즈 출시를 알리는 티저다. 사진 속 임영웅은 연갈색 니트를 착용한 채 두 손을 양 볼에 둔 모습이다. 눈을 크게 뜬 채 정면을 응시하는 표정과 포즈로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9월 11일 기점으로 TV조선(뉴에라프로젝트)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된 후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으로 복귀, 정규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14일 뉴스엔에 "임영웅이 첫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임영웅이 신곡을 발매하는 건 3월 9일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이후 처음이다. 첫 번째 정규 음반을 통해 어떤 목소리와 감성, 메시지를 전할지 음악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쏠려 있다.
임영웅은 2016년 8월 8일 첫 싱글 '미워요'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출중한 노래 실력을 토대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후 다양한 예능, 광고에 출연하며 전 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6월 팬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귀감이 됐다.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황혜진 blossom@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