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3자 스타뉴스 기사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임형주(성악가, 팝페라 가수)는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번 김호중의 첫 클래식 앨범의 전 수록곡을 들어봤는데 굉장히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페데리코의 탄식'을 듣고 감탄했습니다. 정말 타고났군요. 그의 정열적 보이스와 수려한 음악성, 왜 수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는지 이번 기회에 잘 알게 됐습니다. "라며 김호중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트바로티 김호중 최고의 테너 노래하는 사람으로 선물처럼 다가온 천상의 내가수가 이런사람 입니다...
오페라의 대략의 줄거리는 19세기 아를르 지방 어느 마을, 호농의 과부인 로자에겐 페데리코와 백치의 두 아들이 있다. 페데리코는 어느 날 어머니도 모르는 아를르의 여인을 사모하여 결혼하려 한다. 그러나 그 여인에게는 목장 감시인 메티피오란 애인이 있음을 알자 페데리코는 슬픈 마음으로 종적을 감춘다. 어머니 로자와 로자가 손수 키운 마을 처녀 비베타는 그를 찾아 나선다. 옛부터 소꼽동무로 페데리코를 사모해 온 비베타는 페데리코를 만나 사랑을 고백한다. 처음엔 거절한 페데리코도 결국 상냥한 마음씨의 그녀를 받아 들인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 아를르의 여인을 못잊는 그는 연적 메티피오를 만나 싸움을 벌인다. 로자와 비베타가 이를 말려 싸움은 중지되었으나 메티피오가 아를르의 여인을 끌고 가는 모습을 보자 페데리코는 창고로 올라가 몸을 날려 목숨을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