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길'은 김호중의 첫 정규앨범 5번째에 수록된 곡으로 김호중 유학시절 느꼈던 외로움과 성악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단한 길을 달려온 과정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간 클래식에 기반을 둔 곡입니다. 김호중 '나만의 길'을 들었을 때 역시 김호중은 성악이 정말 잘 어울리는 가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실력이 탄탄한 성악 발성과 안정된 호흡으로 부르는 '나만의 길'의 가사중 "무엇을 기도하는가 저기 울리는 종소리 마음 흔들리지만 가야할 나만의 길이 있어 가슴에 묻어 둔다 이 외로움 먼 훗날 깊어진 강물 위에 담대한 나의 꿈을 띄우리라"는 부분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한 김호중의 완벽한 호흡과 딕션,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력으로 인해 감상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나만의 길'. 대중가요 앨범에 풍부한 리얼스트링 사운드가 가미된 김호중의 정통 성악 발성을 들을수 있는곡이 수록되어 무척 반가웠던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