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글로벌 K-POP 플랫폼 뮤빗(Mubeat)이 데이터를 통해 선정된 2021년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발표했다.
20일 오전 뮤빗 측은 “집계된 음원, 음반, 동영상, 투표 데이터를 취합하는 ‘팬덤실험실’을 통해 ‘2021 케이팝 연말결산’ 최고의 아티스트 종합 1위로 방탄소년단(BTS)이 선정됐다. 이어서 NCT DREAM, NCT 127, 세븐틴, 임영웅, 에스파, 아이유, 트와이스, 있지, 스트레이 키즈가 뒤를 이었다”라고 밝혔다. 그중 임영웅은 남성 솔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음원 1위를 기록한 아이유와 음반 1위의 세븐틴, 동영상 조회 수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투표 1위를 기록한 임영웅이 각 부문 1등을 차지한 가운데 종합 1위의 영예를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특히 ‘음원 절대강자’ 아이유는 TOP 10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증명했고 임영웅 역시 케이팝 아티스트에 못지않은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K-트로트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뮤빗의 ‘팬덤실험실’은 한 해 동안의 음원, 음반, 동영상, 투표 데이터를 취합해 최고의 케이팝 아티스트와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를 가리기 위해 만들어진 데이터 리포트로 케이팝 아티스트의 인기를 반영하는 음원, 음반, 동영상, 투표를 종합한 지수를 개발해 지표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