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신사와 아가씨’ 배우들의 인터뷰가 공개 됐다.
지현우와 함께 출연한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당시 빠르게 수상 소감을 말했던 이세희는 “뒷 분들한테 피해 안 가게 빨리 얘기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빨리 말해서 나중에 엄마가 ‘왜 그렇게 빨리 말했냐’고 아쉬워 하더라”고 말했다.
최근 지현우, 이세희는 극 중 세 아이들과 함께 광고를 촬영했다. 이후에 찍고 싶은 광고를 묻자 지현우는 “가전제품. 시리얼 같은 것도 좋다”고 말했다.
지현우와 이세희는 명장면으로, 지현우가 이세희 앞에서 기타를 치며 ‘내 여자라니까’를 상상 속에서 부르던 장면을 꼽았다. 이세희는 “선배님이 너무 멋져 보였다. 노래도 잘하시고 우리나라에서 기타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하더라. 노래도 안 불러도 되는데 직접 다 부르셨다”라고 칭찬했다.
이세희는 ‘신사와 아가씨’ OST인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에 대해 언급했다. 이세희는 “감동이 80% 있어도 그 노래가 업을 시켜 준다. 감정을 끌어 내준다”라며 “우리끼리는 마성의 노래라고 부르고 있다. '걱정마. 임영웅 노래가 있어'라고 얘기한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