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가수 김호중 팬카페는 신학기를 맞아 보육원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호중 팬카페 아리스 소속의 '우리가(家) 좋은인연'은 대구의 한 보육원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아리스는 지난해 8월부터 250만원 상당의 간식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후 2개월마다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 1004를 만나는 날 1호, 2호 기부자 탄생 대구시 남구는 1004를 만나는 날 기부 릴레이 운동에서 1호, 2호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14일 밝혔다. 1004를 만나는 날 기부 릴레이 운동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자발적 기부 릴레이로 주민과 함께 복지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1호 기부자는 전수한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으로 평소에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해왔다. 2호 기부자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 발굴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부 릴레이 운동 사업은 1004명의 기부자가 나올 때까지 진행되며 기부자는 기부 후 1주일 이내에 다음 기부자를 지명한다. 기부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