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김호중이 바치는 헌사(獻詞) [ The Classic Album ] 트바로티, 김호중이 자기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클래식 테너로 돌아온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제 2막에서 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순진한 시골 청년과 콧대 높은 처녀의 사랑의 줄다리기를 그린 서정적인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
오페라 붓화(오페라부파, Opera Buffa=희가극)의 시작이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연극 코메디아 델라르테(comedia dell'arte=즉흥 희극)이며, 도니제띠(가에타노 도니제티, Gaetano Donizetti,1797-1848)가 [사랑의 묘약]라고 이름 붙인 이 작품은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속에 서정적인 달콤한 맛을 섞어 전원적인 서정극을 만들었다. 각본은 로마니(Felice Romani)이다.
가짜 ‘사랑의 묘약’이 진짜 효력을 발휘한 이야기 제2막에 나오는 유명한 이 아리아는 한 젊은 사나이의 서투른 연애 솜씨, 그 우스꽝스러움, 그리고 답답한 안타까움이 다 담긴 내용이다. 사랑의 묘약의 덕일까? 아디나와 네모리노는 행복하게 맺어진다.
🍂🍂가사 남 몰래 흘리는 눈물 한 방울이 눈에 맺혔다. 쾌활한 아가씨들 부러워하고 있네. 이 이상 무엇을 알 필요가 있을까? 이 이상 무엇을 알 필요가 있을까?
사랑하고 있어, 나를. 그녀가 나를. 알 수 있지, 나는. 한 순간, 그녀의 아름다운 가슴의 두근거림이 들리고, 내 한숨이 잠시 동안, 그녀의 한숨과 섞이는 것이.
그녀의 가슴의 두근거림이 들리고, 내 한숨이 그녀의 한숨과 섞이는 것이.
하느님 죽어도 좋습니다. 이 이상 아무 것도 바라지 않겠습니다.
아 하느님 죽어도 좋습니다. 이 이상 아무 것도 바라지 않겠습니다. 죽어도 좋습니다. 사랑으로 죽을 수 있다면!
순수청년의 사랑의 감정을 타고난 천재 청년이 아름답게 노래하다 절대적인 능력자 테너 김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