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임영웅의 데뷔 첫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임영웅은 이날 “데뷔 6년만에 첫 정규 앨범이다. 나도, 팬들도 오래 기다렸다. 떨리고 기대되고 설렌다”라며 “정규 앨범이 처음이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다채로운 곡을 담으려고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드디어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다 만들었다가도 부족하다는 생각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적도 있다. 오로지 앨범 작업에만 집중을 해야해서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라며 “100% 만족은 없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만족한다”라고 자신했다.
타이틀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가수 이적이 작사와 작곡,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에 참여한 감성 발라드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뮤직비디오는 3일 오전 8시 볼 수 있다.
정규 1집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공개된 '우리들의 블루스’와 임영웅 유튜브 콘텐츠 ‘리로드’(Re;load) 1화에서 소개된 ‘보금자리’ ‘A bientot’(아비앙또) 등 12개 곡이 수록됐다. 설운도와 자전거 탄 풍경의 송봉주, 박상철, 딕펑스 김현우, 윤명선 등이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임영웅의 정규 1집은 오늘(2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임영웅은 오는 6일부터 고양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