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음역과 성량을 겸비한 트바로티 김호중 특유의 성악적이면서 크로스오버적인 색채가 듬뿍 담긴 [홀로아리랑]
[홀로아리랑]은 음악장르에 장벽이 없는 천재뮤지션 김호중이 한국의 정서에 국악사운드와 클래식의 절묘한 조화로 완성된 명곡이다.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아리랑 아리랑 홀로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 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아리랑 아리랑 홀로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 타고 떠나라 한라산 제주에서 배 타고 간다 가다가 홀로 섬에 닻을 내리고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이해보자 아아 아아 아리랑 고개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