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9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영웅시대'(팬)에 전국투어 소감과 초동(발매 일주일) 110만장 기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 2일 정규 1집 'IM HERO(아임 히어로)'를 발매하고 8일 한터차트 기준 110만 2012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재 앨범과 동명의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다.
글에서 임영웅은 "꿈에 그리던 여러분과의 행복한 만남! 고양에서의 단독콘서트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도대체 티켓은 어떻게 구하냐며 난리네요 (나도 실패했다 친구들아....) 앞으로 남은 일정 동안 또 여러분들과 행복하게 뛰어 놀 생각하니 계속해서 설레는 마음입니다"라고 앞으로의 공연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늘 제게 기적과도 같은 존재인 영웅시대! 솔로가수 최초 앨범 초동판매 110만장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영웅시대! 너무 꿈만 같은 일이라 실감이 안 나는데요. 도대체 어디까지 기적의 기록을 만드실 건가요.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노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시는 여러분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 해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건행"이라며 팬사랑을 덧붙였다.
'아임 히어로'에는 이적 작사, 작곡의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비롯한 12곡이 담겨 있다. 희망과 위로 그리고 우리의 평범한 삶을 담은 앨범으로, 발라드 재즈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임영웅을 만날 수 있다.
고양 콘서트로 전국투어 포문을 연 임영웅은 창원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