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1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KBS 2TV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까지 3일 연속 TV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컴백 무대를 펼친다.
첫 정규 앨범 'IM HERO'는 일주일동안 약 11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트로트 가수 최초로 초동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임영웅은 역대 솔로 가수 음반 초동 1위였던 엑소 백현도 뛰어넘었다. 지난해 3월 발매한 백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밤비)의 초동 판매량 86만 8840장보다 약 24만장이나 많다.
임영웅은 지난 9일 "꿈에 그리던 여러분과의 행복한 만남! 고양에서의 단독콘서트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제 주변에서도 도대체 티켓은 어떻게 구하냐며 난리다. (나도 실패했다 친구들아....) 앞으로 남은 일정 동안 또 여러분들과 행복하게 뛰어 놀 생각하니 계속해서 설레는 마음"이라며 앞으로의 공연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늘 제게 기적과도 같은 존재인 영웅시대! 솔로가수 최초 앨범 초동판매 110만장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영웅시대! 너무 꿈만 같은 일이라 실감이 안 난다. 도대체 어디까지 기적의 기록을 만드실 건가요?"라며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노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시는 여러분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 해요. 감사하고 사랑한다. 건행"이라며 변함없는 팬사랑을 나타냈다.
임영웅의 앨범 'IM HERO'에는 이적 작사, 작곡의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비롯해 12곡이 담겨 있다. 희망과 위로 그리고 우리의 평범한 삶을 담았다. 경기 고양 콘서트로 전국투어 포문을 연 임영웅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