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PSY(싸이) 'That That', IVE(아이브) 'LOVE DIVE'를 제치고 5월 둘째주 1위에 올랐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임영웅은 "너무 감사하다. 오랜만에 '음악중심'에 나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아서 행복하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첫 싱글앨범으로 돌아온 트롯돌 황윤성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황윤성의 신곡 '가야한다면'은 미디엄 템포의 정통 트로트곡이다. 아이돌 그룹 로미오의 메인보컬로 데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황윤성은 안정적인 음색과 기교, 감정으로 '트롯돌'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줬다.
데뷔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임영웅의 컴백무대도 이어졌다. 임영웅은 이번 앨범에 대해 "제목처럼 임영웅의 많은 것들이 담겨있다"고 설명하며 "타이틀곡은 멋진 분들과 함께 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곡이고 이적 선배님께서 직접 작사, 작곡 하고 정재일 선배님이 스트링까지 편곡해주신 명품 발라드곡"이라고 밝혔다. 그는 희망과 위로, 우리의 평범한 삶을 명품 보이스로 그려내며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임영웅, 정세운, WOODZ(조승연), VERIVERY, 싸이퍼(Ciipher), T1419, 다크비(DKB), 엘라스트, EPEX(이펙스), ICHILLIN’(아이칠린) , YOUNITE, CLASS:y(클라씨), 황윤성, 이아영, 화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