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역을 앞둔 가수 김호중이 '평화콘서트'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20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김호중은 오는 6월 11일 강원도 철원군이 주최하는 평화콘서트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김호중은 오는 6월 9일 소집해제 한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 앞서 이날 김호중이 평화콘서트에 출연해 전역 후 첫 무대에 선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출연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중은 소집해제 당일 팬들에 대한 헌정곡인 '나의 목소리로'를 발표하는데 이어, 7월에는 이탈리아를 방문해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와 협업 곡을 준비한다. 또 오는 9월 30일~10월 2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도 개최하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