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을 주인공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 나온다. 스노우볼스는 최근 김호중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와 IP(지적재산권) 계약을 체결하고, 김호중이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 ‘스타웨이 김호중(STARWAY 김호중)’을 오는 8월 4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노우볼스 측은 “‘김호중’이라는 IP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를 주의 깊게 지켜봤다”면서 “단순히 퍼즐만 즐기는 게임이 아닌,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팬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웨이 김호중’은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김호중의 다양한 화보가 해금돼 게임 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유저가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나만의 카드로 생성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스타웨이 김호중’은 오는 21일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4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서비스 된다. 최근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 무대에 올라 듀엣으로 무대를 꾸민 김호중은 오는 7월 27일 클래식 정규 2집 ‘PANORAMA’를 발매, 9월에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