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김호중이 최근 발매한 클래식 정규 2집으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리테일 앨범차트와 다운로드 차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4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31주차(2022년 7월24~30일) 다운로드 차트에서 김호중이 지난달 27일 발매한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PANORAMA)의 더블 타이틀곡 '약속[約束]'과 '주마등'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도 36만456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 2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앨범이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7월27일~8월2일) 약 68만2600장 이상을 기록하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만큼, 대중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여기에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도 1위(7월25~3일 기준)에 올라 김호중의 영향력을 증명했다. 김호중의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에는 총 16곡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 '약속' '주마등'을 비롯해 이탈리아 정통 성악곡, 발라드 성향의 크로스오버, 트로트 듀엣의 라틴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8월 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첫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개최, 추석 연휴 중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30일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