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주년’ 임영웅💘, 역대급 팬덤 유지 능력을 가진 서바이벌 우승자의 탄생 I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슈퍼스타K’ 시리즈의 대흥행 이후 각종 오디션과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은 대한민국 예능의 한축이 되었다.
이에 다양한 오디션 우승자, 서바이벌 우승자, 준우승자들이 나왔고 그들 중 일부는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K-POP 스타’ 시즌2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악뮤), ‘슈퍼스타K’ 시즌3 준우승자인 버스커버스커(장범준) 등이 그 대표적인 예.
다만 이런 대표적인 예의 범주에서 ‘벗어난’ 아티스트들도 존재하며, 엄밀히는 이쪽의 숫자가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방송이 흥행하지 않아 열심히 오디션&서바이벌에 참여한 보람이 없는 경우, 오디션&서바이벌 종방 직후가 인기 최고 전성기인 경우, 대세 반열에 올랐다가 스스로 사고를 쳐서 기회를 날리는 경우 등등 우승 혹은 우승에 준하는 성과를 거둬도 삶이 순탄치 않은 사례는 너무나도 많다. 인생이란 큰 성공 이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동화 같은 엔딩으로 마무리되지 않으므로.
그 무수한 예 중 하나가 아티스트 혹은 연예기획사의 팬덤 관리 능력 부족으로 인한 인기 감소. 연예계란 물이 들어오는 것도 힘든 곳이지만 들어온 물을 잘 유지하는 것이 그에 못지않게 힘든 곳이며, 이를 간과해 일을 그르치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이 나오는 곳이다.
올해로 데뷔 6주년을 맞이한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이 무수한 사례들과 비교했을 때 여러 가지 의미에서 역대급 우승자라는 표현이 부족하지 않은 인물이다
개인 대 개인의 대결이 메인인 서바이벌은 물론, 데뷔조를 꾸리는 것이 목적인 데뷔조 서바이벌까지 통틀어서 봐도 이 정도로 막강한 팬덤을 끌어모은 예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 그 첫 번째 이유.
두 번째 이유는 이 강력함이 ‘미스터트롯’ 방송 종료 이후 2년하고도 반년이 지난 지금도 건재하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