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8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당당히 5관왕에 올랐다.
오후 6시30분부터 전현무 서현의 더블 MC로 1만여 관객 앞에서 진행된 TMA 본 시상식에서 임영웅은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비롯해 팬앤스타 '엔젤앤스타상' '트로트인기상' '최애상' '최다득표상' 등 무려 다섯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임영웅의 5관왕의 의미는 각별하다. 2020년 TV조선 트롯오디션 '미스터트롯' 우승을 계기로 대중적 인지도를 알린 지 불과 2년만에 국내 최정상 최고의 남성 솔로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기 때문이다.
국내 최정상급 글로벌 아티스트 20팀이 출연한 가운데 임영웅은 월드스타 BTS와 '최다관왕' 팽팽한 대결구도를 만들었다. 아이돌플러스 인기 투표에서는 BTS와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간발의 차로 BTS(6관왕(가 가져가면서 아쉽게 5관왕에 만족해야했다. 특히 올해는 싸이와 함께 최고의 남성 솔로 가수로 주목을 받은 주인공답게 라인업 공개 당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임영웅의 매력은 두텁고 단단한 팬층이다. 지지층이 남녀노소를 망라한 가운데 40대 이상의 팬층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애절한 감성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임영웅은 올해도 전국 곳곳을 '영웅시대'로 만들었다.
올해는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110만장의 초동 밀리언셀러로 이끌며 자신의 입지를 보다 견고히 했다. 여기에 첫 전국 투어 콘서트까지 개최하며 7개 도시, 21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임영웅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임영웅과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만남은 올해가 두 번째다. 임영웅은 데뷔 후 처음으로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입성하자마자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트로트 남자 부문, 팬앤스타 최고 애즈닷상 등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플라자에서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열린 지난해 '2021 TMA'에서는 인기상까지 추가하며 3관왕 달성에 성공했다. 그리고 올해 3년 반 만에 오프라인 대면 시상식으로 개최된 두번째 무대에서 5관왕이란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이날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샤이닝 포 아티스트, 익사이팅 포 팬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는 임영웅을 비롯해 더보이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 트레저, TNX, 뉴진스, 싸이, NCT 드림, 방탄소년단(BTS)이 참석했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평가받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아이돌 전문 플랫폼 '아이돌플러스'를 통해 레드카펫과 본 시상식 모두 국내 무료 생중계 됐고, 일본에서는 영상전송서비스 dTV와 음악 채널 MUSIC ON! TV으로, 베트남 태국 대만에서는 아프리카TV를 통해 각각 생중계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