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배틀트립2' 가수 김호중이 귀호강 여행기를 보여준다. 오는 19일 '배틀트립2'에는 김호중, 전 축구선수 이동국, 정호영 셰프가 출연해 강원도 화천으로 떠난다. 이번 여행은 김호중이 이동국, 정호영을 형님으로 모시고 떠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선공개된 영상 속 김호중은 식사 중간에 이동국, 정호영을 위해 '고맙소'를 열창했다. 식사 자리는 단숨에 공연장으로 변했고 김호중은 '트바로티'다운 발성과 가슴을 울리는 감정 표현으로 두 형님을 감동케 했다. 짧은 영상만으로 세 남자의 진한 우정은 물론 화천에 가득 찬 힐링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배틀트립2'는 '강원도의 숨겨진 보물 여행지'라는 주제 아래 팬이 추천한 지역을 여행한다. 앞서 방송인 최영재와 배우 김진우가 철원 여행을 성공리에 마친 가운데 김호중과 이동국, 정호영은 화천, 윤두준과 손동운은 인제 여행을 앞두고 있다. '배틀트립2'는 오는 19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