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 부서지는 푸른 바다로 시원한 바닷 바람 맞으며 배를 띄우는 어부들의 신바람이 담긴 노래 마음의 위안을 선사하는 꽃의 이름 'Tiritomba(수선화)'
김호중 클래식 정규2집 'PANORAMA' 7번 트랙에 실린 'Tiritomba (티리톰바)'는 이탈리아의 민요로 나폴리 어부들의 노래이다
티리톰바(Tiritomba)'는 김호중 클래식 정규 2집 앨범에 실리면서 최근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곡은 빠르고 재미있다. 흥겹게 반복되는 후렴으로 함께 따라부르기 좋은 노래이다
나폴리 어부들의 민요 '티리톰바(Tiritomba')는 우리말로 <수선화(水仙花)>를 뜻한다. 수선화(水仙花)라는 말은 '물위에 떠있는 신선'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꽃말은 자기애, 자존심, 고결, 신비, 외로움이며 '나르시스'라고도 불린다. 나폴리 어부들이 새벽에 외로이 바다에 나갈 때면 물 위에 피어있는 수선화가 나폴리 어부들을 반기며 마음의 위안을 주었을거라 생각한다.
티리톰바(Tiritomba)는 만선(滿船)을 꿈꾸며 희망을 노래하는 나폴리 어부들의 노동요이다. 만선(滿船)을 바라며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노래 '티리톰바(Tiritomba)'를 김호중은 경쾌하고 흥겹게 완벽히 표현했다.
금빛 태양이 바다 위에 떠올라 붉은 돛을 올리면 잔물결 일어 즐거이 춤추고 새벽빛 빛을 잃네 티리톰바 티리톰바 여름바다 건너 퍼지는 노래 티리톰바 티리톰바 시원한 바람부네" '티리톰바(Tiritomba)'는 나폴리가 지중해 연안에 있는 도시로, 이른 아침 뱃일을 나가는 어부들이 항상 볼 수 있는 흔하지만 예쁜 꽃들이라 그들을 반겨준다고 생각해 지은 노래로 밝고 경쾌하다.
김호중의 클래식 정규 2집 ‘PANORAMA’에는 총 16곡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 ‘약속’ ‘주마등’을 비롯해 이탈리아 정통 성악곡, 발라드 성향의 크로스오버, 트로트 듀엣의 라틴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냈다.
김호중이 ‘성악가’로의 모습을 온전히 보여줄 첫 클래식 콘서트가 막을 올린다.김호중은 3월 15~16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TVAROTTI)’를 연다. 이번 클래식 콘서트는 테너 김호중의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담는 것은 물론 지난해 하반기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의 앙코르 공연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한다. 콘서트의 연출에는 김호중이 직접 참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