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은 시각장애를 딛고 세계 최고의 팝페라 가수로 손 꼽히는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가 1994년 2월 산레모 가요제(Sanremo Festival)에서 불러 신인상을 수상한 곡으로, 보첼리의 데뷔앨범 이름이자 타이틀 곡이기도 합니다.
1994년 발매한 보첼리 데뷔 앨범(Il Mare Calmo Della Sera) 은 발매와 동시에 이탈리아 탑10 앨범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지요.
김호중의 보석보다 귀한 앨범‘PANORAMA'도 음악사에 길이 남을 명반으로 기록되길 간절히 소망 하며.. 소개 드립니다~^^
김호중의 노래는 때로는 강하고 웅장하게 몰아치다가 고도로 절제된 보컬로 잔잔한 듯 깊은 고독과 애잔함, 대중의 삶을 보듬는 섬세함 등의 보편적 정서와 대중적 감성이 깔려있어 공감과 위로가 된다.
곡 전반에 걸쳐 과하지 않은 반주는 곡의 흐름을 세밀하게 느낄 수 있게하며, 노래 가사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해주고, 김호중의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독보적 가창력도 돋보이게 하여 아프지만 아름다운 기억을 공유하는 듯한 위로를 받게 한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로 시작된 곡조에 자연스레 얹혀지기 시작하는 김호중의 담백하면서도 빛나는 천상의 목소리. 낮은 음역대와 높은 음역대, 아주 작은 소리에서 큰 소리까지 음역대도 넓고 사운드도 다채로운 곡을 고도로 절제된 최고의 가창력으로 레가토의 세련되고 완성도 높게 불러서 노래가 주는 감동을 배가시켜 노래 한 곡으로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감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