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튜브] 임영웅✌️, 명품 성품을 노래에 그대로 담아 아름다운 빛을 내는 '우주최강 스타'
(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오는 8월 8일 슈퍼스타 가수 임영웅이 데뷔 7주년을 맞이합니다.
매번 진화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임영웅의 데뷔 7주년을 맞이해서 그간 지나온 시간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영웅시대와 함게 시작해 봅니다.
1. 처음으로 임영웅 님을 처음 사랑하게 된 계기.
처음 임영웅 님을 알게 된 때는 지난 2020년 '미스터 트롯' 경연 당시 '보랏빛 엽서' 무대에서 처음 영웅님을 봤습니다.
'미스터 트롯'을 단 1회도 다 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미주 교포가 모이는 사이트에 누가 좋다, 누가 우승감이다 하는 이야기들을 봤는데 유독 임영웅이라는 이름이 눈에 띄더군요. 왜?라는 단순 호기심으로 사이트에 올라와 있던 '보랏빛 엽서' 무대를 보면서 참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울면서 후회하네' 무대를 보면서 신선한 충격을 받긴 했습니다만 그 당시 저는 트로트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팬심이 발동하지 않았습니다.
임영웅 님의 '울면서 후회하네' 무대를 보면서 첫 소절이 주는 느낌은 제주도 어느 해안가에서 맑은 날 푸른 파도가 밀려와 부서지는 듯한 그림이 순간 그려지더군요. 귀가 다 시원해지고 마음이 깨끗해지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결승전 무대도 안 보고 임영웅 님이 '미스터 트롯' 진으로 결정되었다는 기사를 접하고 그렇게 영웅님과의 첫 대면이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2020년 3월 17일 제가 사는 캘리포니아에도 코로나로 인해 많은 직장에서 강제 휴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고 저 역시 3개월가량 쉬게 되었습니다. 그 휴식시간에 문득 임영웅이라는 가수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임영웅 님 탐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미스터 트롯' 경연 영상들을 3초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바램'부터 심금을 울리는 '배신자'까지 몇 번씩 봤습니다. 기사와 수없이 쏟아지던 임영웅 님에 관한 유튜브 영상들, 그리고 팬들이 개미지옥이라고 표현하는 임영웅 님 유튜브 채널의 현장 스케치, 여러 커버 영상들, 검색 되는 건 다 찾아봤을겁니다. 처음 시작은 노래로 제 마음을 사로잡았으나 점점 임영웅이라는 사람의 매력에 빠져드는 걸 느끼며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2. 임영웅의 노래 중 가장 사랑하는 곡과 그 이유, 사연
임영웅 님의 노래는 왠지 처음 들었을 때보다 여러 번 들을수록 또 다른 감정들이 전달되고 감동이 더욱 진해짐을 느끼게 되면서 오랫동안 간직하며 들을 수 있는 클래식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 중에도 노래를 처음으로 마주할 때 일명 '심쿵'이 느껴졌던 노래는 저의 경우는 세곡이 있습니다.
1) 사랑은 늘 도망가 : 도입부가 반주 없이 숨소리로 시작되고 "눈물이 난다"라는 목소리 부분이 나오는데 우리 임영웅 님은 숨소리마저 노래가 된다는 감탄을 하며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2) 연애편지 : 앨범 발매전 곡 소개 영상이었던 Re-road에서 한두 소절을 들었을 뿐인데도 추억 속의 사람이 떠오르는 체험을 했던 곡입니다. 기타 반주(by 함춘호)만을 실어 들리는 임영웅 님의 보이스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LA 콘서트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함께 들으며 매혹적인 아우라에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면서 저를 꼼짝을 못 하게 만든 최고의 라이브 무대였어요.
3) 모래 알갱이 : 발표되자마자 1시간에 5.6번을 들었는데 신기하게도 매번 3분 5초 정도에 나오는 "그래요~" 하는 세 글자가 마치 제 심장을 옥죄는 듯한 감동을 주더군요. 목소리가 주는 힘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우주최강의 가창력이 만들어낸 명곡입니다.
그래도 최애곡 하나를 뽑으라면 '모래 알갱이'입니다. 자작곡이기도 하지만 영웅 님의 진심을 고스란히 가사에 담고 있어 따뜻한 목소리가 주는 위안이 너무나도 좋은 곡입니다. 두 번째 곡이 이런 수준이라면 앞으로의 자작곡도 더 기대하게 만드는 최강 실력의 뮤지션 임영웅 님입니다.
3. 내가 꼽은 내 가수의 레전드 무대는? 그리고 그 이유
사랑스러운 매력쟁이 우리 임영웅 님의 레전드 무대는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많지요.
들으면 들을수록 깊은 울림을 주는 '해인사 추모음악회'에서 부른 '이제 나만 믿어요'부터 가온 시상식에서 세레나데로 불러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멜론어워즈에서 부른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무대, 일본 MAMA AWARDS의 무대에서 보여준 '우리들의 블루스'와 다시 만날수있을까', 전국 콘서트와 LA 콘서트의 순간순간들의 아름다운 무대가 다 저에게는 잊지 못할 레전드의 무대입니다.
그중 가장 최근의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지난 4월 LA에서도 영화 'IM HERO THE FINAL'이 상영이 되어 저도 영화를 봤습니다. '아비앙또' 무대를 보면서 '당연한 건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동안 임영웅 님하면 자타 공인 노래 잘하는 가수로 여겨서 "어떤 무대건 노래 다 잘하겠지 뭐. 임영웅 님인데"라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이렇게 멋진 무대들을 너무 당연하다고만 생각하며 받아들이고 즐긴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비앙또' 무대에서 큰 동작을 하면서 소화해야 하는 랩과 노래를, 관객이 숨가뿜 하나 못 느끼게 부르는 저런 경지는 평소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연습을 해서 이루어지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구나 국악을 접목하자는 빛나는 아이디어까지 생각해서 반영했으니 너무 대견하고 멋지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4. 내 가수를 좋아하고서 바뀐 일상은
하루 종일 임영웅 님 생각을 합니다. 전에는 자주 하지 않았던 초록창을 검색하고 기사 공감, 투표 등을 하면서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지는 못하지만 SNS 활동 등의 임영웅 님의 응원이 시작된 점, 대화나 모임의 대상이 주로 LA 지역의 영웅시대분들로 바뀌어 가는 것도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남편에게 이 질문을 하니 제 성격이 전보다 훨씬 밝아지고 의사소통도 활발해졌으며 더 능동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으로 변화했다고 하더군요.
5. 임영웅 단독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를 보고 난 감상문
가수 임영웅 님 이전에 서른둘 젊은 청춘 임영웅 님을 만난 것이 새롭고 반가웠습니다. 무대를 위해서는 더없이 열정적이고 부단한 노력파인 가수이면서 일상으로 나오면 참 맑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임영웅 님 이란 걸 새삼 느꼈습니다.
그 두 가지 모습에서 도무지 가짜나 가식이 없는 솔직한 모습이 너무나도 좋았고 궤도 형님의 평가대로 더더 좋은 사람임을 느끼게 됐습니다. 더구나 가까운 LA 인근 지역에서 촬영을 한 것이라 LA 콘서트의 추억과 함께 일명 '웅지 순례지'를 얻게 되는 효과까지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6. 임영웅이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길 바라나요?
저는 어렸을 때 좋아했던 가수가 조용필이었습니다. (팬심과 덕질은 지금 임영웅 님으로 더욱 강력하답니다. )
저는 처음 덕질과 응원을 시작하면서 '다음 세대 한국 가요계의 가왕은 임영웅이었으면 좋겠다' 하는 소망이자 목표를 가졌습니다. 영웅시대와 함께 그 길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가고 있는 우리 가수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장르며 형식의 한계를 두지 말고 임영웅 님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수가 행복하면 더욱 완성도 있고 좋은 음악 많이 나올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사랑을 많이 받는 가수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7. 임영웅이 내 눈앞에 있다면 꼭 하고 싶은 말은?
말보다는 한번 안아주면서 그의 넓은 등을 토닥토닥거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장하고 고맙다고 말이에요.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가수라기보다는 반듯하고 올바른 게 자란 멋진 청년 임영웅으로 토닥여 주고 싶어요..
어디를 가도 어떤 상황에서도 임영웅 님 옆과 뒷자리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영웅시대가 영원한 빽이 되어줄테니 하고 싶은거 마음껏 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라는 다짐은 필수겠지요? (interviewee 미국 영웅시대 쥬디)
행복한 숨을 쉬게하는 임영웅. 신나는 웃음을 웃게하는, 그래서 미래가 더 기대되게 하는 진정한 보컬의 신 임영웅.
시간이 갈수록 더 진가가 눈부시게 드러나는 임영웅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임영웅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임영웅이라는 악기를 변주하며 새로운 형상으로 변신하고 있다.
임영웅이라는 고운 빛이 가슴속에 들어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빛을 내고 따뜻한 심성으로 마음에 평화를 안겨준 영웅시대의 다음을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