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임영웅✌️, 첫 게스트 출격…차승원·유해진 '잔칫상' 준비[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차승원과 유해진이 첫 게스트 임영웅을 위한 잔칫상을 준비했다.
20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첫 세끼 하우스에서 첫 식사 준비와 첫 손님맞이에 돌입한 차승원, 유해진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펼쳐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이번 시즌은 둘 만 가는 거다"라고 차승원 유해진에게 이야기했다.
이에 유해진은 "둘만 가는 거냐. 사소한 걸로 부딪히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차승원은 "벌써 이런 생각을 하는 거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은 "라이트에 대해 정리를 해주겠다. 웬만하면 불을 떼서 밥을 해 먹자. 가능하면 매 끼니 해먹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유해진은 "뭐가 라이트 한 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버스를 타고 이동중에 유해진이 "진짜 임영웅씨가 오는 거냐"고 물었고, 당황한 나영석은 "임영웅 씨가 누구냐"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에 차승원은 "일주일 내내 기사가 올라왔는데 우리가 어디 들어가 있었냐. 그걸 모르는 게 말이 되냐"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유해진은 "처음부터 임영웅 씨가 오면 나중에는 바이든 대통령 정도 모셔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마당에 천막까지 친 두 사람은 다음날 오는 임영웅을 위한 잔치 메뉴 선정에 들어갔지만,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를 보며 "잔치고 뭐고 파투다"라고 말했다.
아침에 일어난 두 사람은 "아침 먹고 장을 가?"라며 "허리가 끊어지던 말던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본격적인 잔치를 위해 읍내로 향해 수육용 고기를 준비했다.
이때 임영웅은 두 사람을 만나기 전 "긴장이 된다"라고 말했고 나영석 PD는 "이런 사람이 어떻게 큰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차승원과 유해진을 위해 수박과 화분까지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석(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