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물고기뮤직은 9일 "임영웅이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컬래버레이션 한 싱글이 오는 14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영상은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배우 김혜자와 손석구의 다정한 모습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임영웅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아름다웠던 모든 날. 눈이 부시던 모든 날'이라는 가사가 더해져 감성을 자극한다.
임영웅은 앞서 KBS2 토일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우리들의 블루스' '모래 알갱이' 등을 통해 존재감을 발휘해 온 만큼 이번에는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김혜자 분)이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