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보이(London Boy)”, 제목만 보면 영국 감성 팍팍한 팝송 같지만, 이 곡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우리의 영웅, 임영웅입니다.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자, ‘임영웅 작사·작곡’이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새긴 음악이에요. 그리고 이제, 유튜브 조회수 3300만이라는 숫자까지 달성했습니다.
2022년 11월 16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런던보이’ 뮤직비디오는 처음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그냥 반짝 반응에 그친 게 아니에요. 공개 1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조회수를 쌓아가며, 팬들의 ‘무한 재생’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진짜 의미가 큽니다.
‘런던보이’는 트로트라는 장르 안에 머물지 않겠다는 임영웅의 음악적 확장 선언이기도 해요. 세련된 팝 감성과 경쾌한 리듬, 그리고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만나 탄생한 이 곡은, 단순히 ‘트롯가수의 도전’이 아닌, ‘뮤지션 임영웅의 성장’ 그 자체로 볼 수 있습니다.
뮤직비디오 속 임영웅은 그야말로 ‘힙한 소년’입니다. 안경 하나로 댄디함을 장착했고, 스타일링은 영국 신사와 스트리트 힙스터를 넘나드는 센스를 뽐냅니다. 여기에 약간 삐죽 솟은 힙한 헤어스타일까지 더해지면? 말 그대로 ‘런던에서 길 잃은 왕자님’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의 ‘동안 비주얼’입니다. 곡의 분위기와도 딱 맞아떨어지는 소년미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는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죠. 누가 그를 ‘30대 중반’이라 하겠어요?
조회수 3300만은 단지 ‘숫자’가 아닙니다. 이건 팬들이 매일같이 이 영상을 찾아보고, 공유하고, ‘좋아요’ 누르며 만들어낸 성적표예요. 단발성 히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사랑을 받는 곡이 얼마나 귀한지 아시죠? ‘런던보이’는 바로 그런 곡입니다.
특히 이 곡은 콘서트나 방송 무대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임영웅의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 잡았어요. 팬들 사이에선 “무대에서 이 곡이 나올 때마다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감미로우면서도 경쾌한 리듬이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