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태국으로 해외 역조공을 떠난 가수 송가인, 김호중 공연을 앞두고 위기를 맞는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에서는 송가인과 김호중, 개그맨 허경환이 태국에서 복 배달에 나선다. 지난주 홀로 태국행 출국길에 오른 '여행 신생아' 송가인을 위해 '동남아 전문가' 허경환이 깜짝 가이드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 배달의 하이라이트 '태국 교민 노래자랑 대축제'가 열리기 전, 송가인과 김호중은 목 상태가 심상치 않아 위기기를 맞는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좋지 않은 목 상태에도 선곡과 연습에 몰두하며 공연 준비에 힘을 쏟고, 일일 매니저로 나선 허경환은 긴장한 두 사람의 컨디션을 알뜰살뜰 챙기며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허경환은 태국 유명 관광지 '왓포'에 방문해 불상을 보며 공연 무사 기원을 빌기도 한다. 그러나 허경환의 종교는 사실은 기독교였다고 뒤늦게 밝혀지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공미나 기자(mnmn@spotv.net)